코스피,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美·中 무역합의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

조선비즈
  • 이다비 기자
    입력 2019.11.12 09:23

    코스피지수는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협상이 잘 진행되면 일부 관세를 철회할 수 있다는 무역협상 기대감에 코스피지수는 11일 상승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를 위한 관세 철회 방침을 재차 부인했다는 소식에 11일 코스피지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9포인트(0.24%) 오른 2129.1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71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억원, 11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0.03%) 내린 664.4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4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16억원을 팔고 있다.

    글로벌 불확실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단계적 관세 철폐를 두고 미·중이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홍콩에서도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사했다.

    그러나 여전히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는 이어지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발언에도 불구하고 같은 날 백악관은 무역협상이 잘 진행되면 일부 관세를 철회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 발표와 유사한 것"이라고 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對中) 관세 철회에 "난 아무것도 합의하지 않았다"며 관세 철회설을 일축했다. 7일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양측은 협상 진전에 따라 단계적으로 고율 관세를 취소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힌 것을 부인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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