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2시간제 영향에 편의점 반찬 매출 '껑충'

조선비즈
  • 김은영 기자
    입력 2019.11.08 09:46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후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반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최근 5년간 반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주 52시간제가 시행된 지난해 72.3%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반찬류 매출은 2015년 2.4%, 2016년 8%, 2017년 13.1% 신장했지만, 지난해 큰 폭으로 성장했고 올해도 10월까지 40.1% 상승했다.

    CU에서 판매하는 반찬류 제품도 120여 개로 3년 전보다 25%가량 늘었다.

    편의점은 주로 도시락 등 간편식품이나 즉석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으나, 간편함을 추구하는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주 52시간 근무제의 확대로 집에서 저녁 식사를 챙기는 이들이 늘면서 반찬류의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보인다.

    CU는 이 같은 추세를 고려해 '손맛'으로 유명한 배우 김수미를 모델로 한 돼지 갈비찜과 닭볶음탕을 출시한다. 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수미 씨가 직접 제품을 맛보고 소개하는 '먹욕방'도 선보인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