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관세 철폐’ 기대감에 2150 넘어 출발

조선비즈
  • 이다비 기자
    입력 2019.11.08 09:23 | 수정 2019.11.08 15:24

    미국과 중국이 서로 부과하던 기존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회하기로 합의하면서 코스피지수는 8일 2150선을 돌파해 출발했다. 미·중이 관세 단계적 철회에 합의하면서 무역전쟁이 끝을 향해 달려간다는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17포인트(0.47%) 오른 2154.4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억원, 기관은 61억원을 팔았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0포인트(0.48%) 오른 669.3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52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7억원, 1억원을 순매도했다.

    7일(현지 시각)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중 양측은 협상 진전에 따라 단계적으로 고율 관세를 취소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로이터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한 관리가 미·중 ‘1단계 무역합의’의 일환으로 양측이 관세 철회 합의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양국은 지난달 10~11일 미 워싱턴 DC에서 제13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열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실질적인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 합의는 공식 문서 서명으로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