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받을 잔돈, 계좌로 보내준대요

조선일보
  • 최형석 기자
    입력 2019.11.08 03:13

    편의점·마트 등에서 현금으로 계산한 후 잔돈을 계좌로 곧바로 입금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내년 초에 선보인다. 이 같은 잔돈 계좌적립서비스가 도입되면 매장 등 유통업체에서 현금 또는 상품권으로 계산한 다음에 거스름돈을 직접 받지 않고 모바일 현금카드나 현금 IC 카드와 연결된 본인 계좌에 입금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관련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만 소지하면 동전을 거슬러 받을 필요가 없어지는 셈이다.

    한국은행은 잔돈 계좌적립서비스 시범사업 도입에 앞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유통사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한은은 2017년 4월부터 동전의 휴대, 사용, 관리에 따른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산 다음 잔돈을 교통카드 등 선불전자지급수단에 적립할 수 있는 1단계 시범사업은 이미 주요 편의점 및 마트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분기(1~3월)에 이 서비스를 이용한 건수는 일평균 2만6226건, 이용 금액은 일평균 496만2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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