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3분기 영업익 516억원… 전년比 70% 늘어

조선비즈
  • 이재은 기자
    입력 2019.11.06 15:57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6%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5% 늘어난 1조67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산업자재와 필름을 중심으로 한 제조군의 판매 물량이 확대되면서 늘었다. 영업이익은 원료가 안정화 추세에서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데다가 필름사업의 턴어라운드 및 기타부문의 흑자 폭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가까이 뛰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의 생산하는 구미공장. / 코오롱 제공
    올해 4분기에는 산업자재 부문의 판매 증가와 필름전자재료 부문의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패션부문 성수기까지 더해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 비중을 확대하는 등 수익성 제고에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도 안정적인 원료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동률이 꾸준히 상승 중인 일부 증설분이 실적 상승의 또 다른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 최적화가 진행되고 있어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커지면서 회사의 투명폴리이미드 필름(CPI) 판매 역시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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