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4% 가까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트리플 카메라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011070)은 전날보다 3.86%(4500원) 오른 12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LG이노텍에 대해 "2017년의 상승 사이클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형우·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트리플 카메라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2019년과 2020년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33%, 32% 늘어난 3495억원, 461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