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바이오회사 렐마다 테러퓨틱스(RELMADA THERAPEUTICS)가 비마약성 신경성통증치료 신약 REL-1017의 임상2상 성공 소식에 하루만에 134% 급등하면서, 렐마다 지분 144만2000여주(5%)를 보유하고 있는 원풍물산(008290)도 급등세다.

원풍물산은 16일 오전 9시 전날보다 18.11% 오른 6000원에 장을 시작했다. 원풍물산은 단기과열종목으로 이날 하루는 30분 단위로 거래된다. 9시 15분 현재 호가는 13~14% 오른 수준에 형성되고 있다.

원풍물산은 지난 2007년 렐마다와 상호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당시 유상증자를 통해 렐마다의 지분을 획득하고, 진통제 관련 신약 2종에 대한 아시아지역 독점 생산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구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