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김경중 교수, 문화기술연구개발지원사업 3년간 19억원 선정

조선비즈
  • 장윤서 기자
    입력 2019.10.06 13:53

    GIST(지스트) 융합기술학제학부 김경중 교수팀이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기술연구개발사업에서 ‘사회적 소통 약자의 접근성을 고려한 지능형 도구 기반 콘텐츠 제작 및 향유 지원 기술 개발’ 과제 최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향후 3년간 발달장애인이 음성과 행동으로 그림을 창작하고 소셜네트워크에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대화형 도우미(AI Assistant)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경중 교수는 엔터테인먼트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학제간 융합연구 전문가로서 GIST 융합기술학제학부 김승준, 홍진혁 교수, GIST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신종원 교수,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서울대학교(공동연구기관), ㈜솔루게이트(공동연구기관)와 함께 발달장애인이 인공지능과 대화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소통약자 지원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AI 스피커를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인 독거노인들의 감성 대화를 통해 외로움을 달래거나 위급상황을 대처하는 기술 플랫폼 개발은 있었으나, 발화에 장애를 가진 사회적 소통 약자의 의사표현 및 창작 표현에 특화된 기술 플랫폼은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김경중 교수팀은 사회적 소통 약자들이 스스로 제작한 창작물을 통해 사회적 참여를 증진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연계기술 개발 및 활용으로 사회적 소통 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상을 공유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회참여 기술 실현으로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사업모델의 발굴 및 방향을 제시한다.

    연구팀은 발달장애인 전문단체와 협력하여 음성 챗봇 기반 도우미, 음성 명령어 기반 도우미, 행동·센서기반 도우미 3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그림판과 소셜네트워크 연계 플랫폼을 제공한다.

    김경중 교수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비장애인이 쉽게 사용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장애인분들 중 일부에게는 접근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이 과제는 소통 약자가 대화나 행동과 같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개발하려고 한다"고 최종개발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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