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프로듀스’ 투표 조작...방통위 "실태 파악 최선"

조선비즈
  • 이경탁 기자
    입력 2019.10.04 16:23

    2019년 국정감사에서 CJ ENM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 실태 파악의 중요성이 제기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프로듀스와 함께 유사 프로그램의 조작 여부에 대해 실태 파악할 예정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으로부터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 조작사건에 대한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
    이종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프로드듀X 시청자 투표가 조작일 수 있다는 의혹으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데 방통위와 방심위가 실태파악을 정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프로듀스 사태로 방송계에서는 쉬쉬했던 것이 터졌고 다른 비슷한 프로그램에서도 조작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아이돌 지망생이 많은데 합격자 순위가 조작됐으면 채용비리나 취업사기"라고 했다. 투표 조작이 방송 신뢰성 뿐만 아니라 한류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이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프로듀스 투표조작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프로듀스 뿐 아니라 시청자 투표로 진행되는 유사 프로그램 실태를 파악해 보겠다"고 말했다.

    강상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도 "조작 의혹이 있는 것으로 의심이 가지만 단언적으로 말할 수 없는 만큼 수사 결과를 포함해서 심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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