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클라우드쇼 2019 폐막... "자율주행·로봇, 미래가 아닌 현실"

조선비즈
  • 박원익 기자
    입력 2019.09.19 16:38

    국내 최대 테크 콘퍼런스 ‘스마트클라우드쇼 2019’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조선비즈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18일과 19일에 진행된 스마트클라우드쇼 2019에는 산업계·학계 등 1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올해 행사는 ‘호모커넥투스: 5G시대 새로운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공유경제, 구독경제, 5G(세대) 이동통신, 자율주행, 로봇, 블록체인 등 최신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이슈를 다뤘다.

    국내 최대 테크 콘퍼런스 ‘스마트클라우드쇼 2019’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은 18일 진행된 ‘모빌리티의 미래’ 대담./조선비즈
    둘째날 행사의 기조연설을 맡은 딥티 바차니 ARM 수석부사장은 ‘자율주행으로 가는 길’이란 제목으로 자율주행차를 위한 컴퓨팅 기술, 반도체 설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운전자 없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5 수준으로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정부 규제나 사람의 행동, 윤리적인 측면 등 여러 가지가 고려돼야 한다. 기술적으로도 완벽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며 "ARM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닐 자블론 퀄컴 시니어 디렉터는 에지 컴퓨팅이 5G의 잠재력을 어떻게 끌어낼지 이야기했다. 닐 자블론 시니어 디렉터는 "자율주행은 사람 목숨이 걸린 기술 분야이기 때문에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연이 거의 없는 5G(5세대) 통신이 중요하다"며 5G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로봇 시대가 온다’는 주제로 열리는 로보틱스 세션도 청중의 호응을 얻었다.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전무), 백종윤 네이버랩스 부문장, 전동수 토룩 대표는 머지않아 로봇이 우리 삶의 큰 영역을 차지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1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자율주행과 5G의 가능성을 주제로 ‘스마트클라우드쇼 2019’ 기조연설3 대담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서승우 서울대 교수, 딥티 바차니 ARM 수석부사장, 닐 자블론 퀄컴 시니어 디렉터, 샘 로간 자일링스 아시아태평양 세일즈 부사장./조선비즈
    특별강연에선 세계 1위 민간용 드론 업체 DJI의 패트릭 산투치 글로벌 프로덕트 커뮤니케이션 리드가 국내 최초로 지능형 교육용 로봇 ‘로보마스터 S1’ 시연을 진행해 관객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마지막 순서인 블록체인 세션에선 페이스북 리브라 등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블록체인 대중화(mass adoption)’를 주제로 이신혜 GBIC 글로벌 파트너, 이종건 그라운드X의 디렉터, 최재승 캐리 프로토콜의 공동대표, 길아성 아이텀게임즈 대표가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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