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역세권 청년주택 583가구 입주자 모집

조선비즈
  • 김민정 기자
    입력 2019.08.28 16:09

    서울시가 역세권 청년주택 첫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는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충정로역과 강변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583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적률 완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역세권에 임대주택을 지어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서울시는 이번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5개 지역에서 211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 충정로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서울시 제공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충정로역(공공임대 49가구, 민간임대 450가구)과 강변역(공공 18가구, 민간 66가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전용면적 16~35㎡로 공급된다.

    이 중 시가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 67가구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로 공급된다. 민간이 공급하는 449가구 중 100가구는 주변 시세의 85% 수준에서 특별공급된다.

    사울시는 공공임대가 아닌 민간공급 물량에 대해서도 사업자와 협약해 주변 시세의 95% 수준에서 임대료를 책정할 계획이다.

    입주 자격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3인 가구) 120% 이하인 만19∼39세 청년, 신혼부부, 대학생이어야 한다. 공공임대와 특별공급에는 보유 자산 기준이 별도로 적용된다. 이밖에 역세권 청년주택에 입주하려면 장애인을 제외하고 자동차를 보유하지 않고, 타인의 차량도 직접 운행하지 않아야 한다.

    청약은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 또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청역에 있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당첨자는 12월 30일 발표한다. 입주는 강변역은 내년 1월, 충정로역은 내년 2월부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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