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2분기 영업이익 554억…현대重은 571억 적자 전환

조선비즈
  • 조지원 기자
    입력 2019.07.25 18:19

    현대중공업지주(267250)는 2분기 영업이익이 2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8% 줄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8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조선일보DB
    현대중공업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2분기 영업이익이 55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9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늘었다.

    한국조선해양은 조선부문 건조물량 증가와 환율상승 효과로 매출이 늘었다. 영업이익은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 실적 개선 영향을 받았다. 다만 현대중공업은 해양플랜트부문 부진으로 영업손실 57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부문의 경우 지난 상반기 미중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예상보다 크게 저조했다"며 "하반기에는 액화천연가스(LNG)선 대형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세계 신규 선박발주량은 1026만t(CGT)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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