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부동산서비스기업인 세빌스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오피스 투자시장 총 거래 규모가 약 11조 600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3000억 원이 넘는 대형 오피스 거래도 2017년 6건 대비 두 배 증가한 12건을 기록했다.
올해도 주요 오피스들이 높은 시세차익을 거두며 거래됐다. 현재 오피스 거래가 가장 활발한 곳은 서울 서남권 일대다.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 신도림 디큐브시티,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래동 영시티 등 대형 오피스들이 줄줄이 매물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강남이나 종로 같은 서울 최핵심지 오피스 빌딩들이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활발해지자 기존 소유주들이 매각을 서두르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업계에서는 매물로 나온 서울 서남권 주요 오피스 매각이 높은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대형 자산운용사들의 높은 수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형 오피스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가 주목받고 있다. 대형 오피스임에도 개인 투자가 가능한 상품으로 호실별 개인 분양을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15.61~66.31㎡ 총 478실로 구성돼 1인 기업부터 중대형 사업체까지 수용이 가능한 신도림 일대 첫 섹션 오피스다.
섹션 오피스 임에도 대형 오피스에서나 가능한 대기업들의 입차가 완료돼 있어 안정적인 수익이 확보됐다. 이미 삼성화재, 우리카드, AIA생명보험, 메리츠화재, 하나투어 등 대형 임차사들이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는 기업들이 선호하는 서울 도심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이 가능한 신도림역이 도보 5분 내 위치해 서울 3대 업무지구 CBD(중구, 종로구 일원), YBD(영등포구 일원), GBD(강남구, 서초구 일원)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경인로, 남부 순환로 등 광역 도로망도 우수해 인근 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내 대규모 근린생활시설이 활성화되어 편리한 근무 환경을 갖췄다. 홈플러스가 지하 2층부터 지하 1층까지 입주해 있으며, 지상 3층까지는 커피전문점, 식당, 병원 등 편의시설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맞은편에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이 위치해 쇼핑,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호텔도 인접해 있어 업무차 출장 온 직장인 및 해외 바이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는 공유오피스로 조성된 만큼 층별 업무 지원공간을 별도로 제공해 실제 업무공간 면적을 넓혔다. 6층의 경우 자주 사용하지 않는 탕비실, 미팅룸, 라운지 등의 공간을 다른 임차인과 공동으로 사용해 실제 사무공간을 더 넓게 확보했다. 각층별로는 복합기, 정수기,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남권 오피스 매각 시장이 활발한 상태에서 개인 투자가 가능한 유일한 대형 오피스로 투자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며 "소형 임차부터 대형 임차까지 가능한 구조를 갖춘 만큼 임대수익은 물론 향후 높은 시세차익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최근 분양을 나선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 호실별 분양가는 1억 4천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몫 좋은 상가보다 낮은 분양가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자유로운 매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