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에 맞는 커피 추천해 주는 웹사이트도 선보여
동서식품이 맥심 원두커피 8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 8종은 두 가지 이상의 원두를 섞은 ‘맥심 시그니처 블렌드’ 5종과 단일 원산지의 원두를 사용한 ‘맥심 싱글 오리진’ 3종으로 구성됐다.
맥심 시그니처 블렌드는 다양한 원두의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라이트·미디엄·풀 등 로스팅 강도를 5단계로 세분화했다. 포장지에는 노란색·빨간색·검은색 등의 색상을 통해 제품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분쇄 원두(200g)와 미분쇄 원두(1㎏) 2종 중 선택이 가능하다.
맥심 싱글 오리진은 브라질 산토스·콜롬비아 우일라·에티오피아 시다모 등 각 산지별 원두가 가진 특성과 개성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로스팅 기법을 적용했다. 패키지에는 원두의 원산지 국기 색을 활용한 기하학적인 디자인을 담았다. 드립백(80g)과 미분쇄 원두(1㎏) 2종으로 구성됐다.
모든 신제품의 패키지에는 해당 원두의 아로마와 로스팅 강도·바디감·산미 등을 그래프로 표현해 원하는 제품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맥심 커피와 원두를 쉽게 설명해주는 브랜드 웹사이트 ‘맥심 도슨트’를 선보였다. 미술작품을 쉽게 설명해주는 도슨트처럼 커피 원두를 어렵게 여기는 소비자를 위한 공간이다.
김민수 동서식품 매니저는 "이번 맥심 원두커피는 지난 50년 동안 국내에서 소비되는 원두의 약 40%를 다뤄 온 동서식품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