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산업 사내이사 사임…주총서 선임안 철회

조선비즈
  • 이진혁 기자
    입력 2019.03.29 10:13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이 29일 금호산업 사내이사도 공식적으로 내려놨다.

    금호산업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47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사외이사 선임안 등을 처리했다.

    박삼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의안이 원래 주총의결 안건으로 상정됐지만, 금호산업은 "본인의 사퇴로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의안에서 철회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이 전날 "회계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 대표와 등기이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회계감사와 관련한 자료 일부를 제출하지 않아 한국거래소에 감사보고서를 내지 못해 ‘한정’ 의견을 받았고, 지난 22일과 25일 이틀간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결국 재무자료를 삼일회계법인에 넘기고 ‘적정’ 감사보고서를 받아 26일 주식 거래가 재개되긴 했지만, 회계 부실 관련 논란이 일었다.

    금호산업은 이날 서재환 금호산업 사장과 박홍석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이근식 건국대 석좌교수와 최영준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이사장, 이상열 남양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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