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기능성 마스크' 매출 800% 늘었다

조선비즈
  • 안소영 기자
    입력 2019.01.14 18:40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14일 오후 6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매우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수도권 지역에는 전날에 이어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상태다.

    조선 DB
    GS25에 따르면, 13일 기능성 마스크 매출은 지난주 일요일(6일) 대비 793% 증가했다. 전달 13일과 비교해서는 654%,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270% 증가했다.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 미세먼지 마스크가 동이 나기도 했다.

    미세먼지에 대비한 가전제품을 구비하는 소비자도 늘었다. G마켓이 최근 한 달(지난해 12월14일~지난 13일)간 의류관리기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109%)이상 늘었다. 공기청정기는 53%, 의류건조기는 35% 증가했다. 황사·독감마스크(70%), 손소독제(19%), 눈건강용품(27%) 등도 판매가 늘었다.

    미세먼지 관련 상품은 올해 내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랜드가 지난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의류관리기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67% 증가했다. 의류건조기는 135%, 공기청정기는 20% 신장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기후환경이 변화해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도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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