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랩스, 해외 택시업체와 데이터 수집 업무협약

조선비즈
  • 심민관 기자
    입력 2018.12.16 15:21

    블록체인 기반 자동차 데이터 플랫폼 개발사인 아모랩스가 자동차 데이터 활용을 위해 키르기스스탄의 남바택시(Namba Taxi)와 데이터 수집 가공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아모랩스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 /아모랩스 제공
    남바택시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운송사업을 하는 회사다. 약 500대의 사업용 택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남바택시는 아모랩스에게 자사 택시 데이터 수집과 가공에 대한 권한을 부여하고, 아모랩스는 남바택시 차량에서 획득한 데이터를 분석해 전문 차량 관리 시스템인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택시, 버스, 화물 운송 같은 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동차 내부 데이터를 분석해 사고와 차량 손상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하면 기어 변속과 브레이크 제동에 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개선하고 연비를 절감하는 방식을 재교육하거나, 주행 속도에 대한 추적을 통해 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심상규 아모랩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아모랩스의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다른 시장에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가 만든 암호화폐 아모(AMO)도 최근 빗썸 상장 후보에 올라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데이터 제공자로부터 드라이빙 데이터를 수집해 공유 플랫폼인 아모 블록체인에 등록하면, 데이터가 필요한 기업과 기관이 이를 구매하고 데이터 제공자는 보상을 받는다. 이때 사용하는 보상 수단이 아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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