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수출통관에 세계 첫 블록체인 도입

조선일보
  • 박순찬 기자
    입력 2018.09.15 03:06

    삼성SDS는 관세청과 수출통관 물류서비스에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블록체인은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를 위해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는 기술이다.

    현재 수출통관 절차에는 관세청을 비롯해 수출·수입업자, 은행·보험사, 항공사·선사(船社), 터미널·창고업자 등 수많은 기관과 기업이 얽혀 있다. 수출품의 세관 신고부터 최종 인도 과정까지 단계별로 문서가 숱하게 오간다.

    삼성SDS는 앞으로 자체 블록체인 서비스인 '넥스레저'를 이용해 이 모든 거래 정보가 투명하게 공유되도록 바꾼다. 수출통관 절차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서는 그 즉시 관세청을 비롯한 모든 기관·기업의 컴퓨터에 실시간으로 저장된다. 문서 위조가 불가능해지고 현재 통관 절차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형태 삼성SDS 물류사업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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