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화재 사고와 관련해 BMW 코리아는 점검을 받지 못한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에게 긴급 진단 검사 완료 예정일(14일)까지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31일까지 리콜 대상 10만6000여대 중 3289대의 검사가 끝난 상태다. 국토부는 사고 원인과 관련해 "BMW가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를 화재 원인으로 지목한 근거를 3일까지 제출받아 검토할 계획"이라며 "제어 소프트웨어 결함, 흡기다기관 재질의 내열성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