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작가, 올해의 작가상 수상

입력 2017.11.10 14:40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저자 조남주 작가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

(좌’82년생 김지영’ (우)’아몬드’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10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7 서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서점인과 서점인이 뽑은 책·작가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은 총 5권이 선정됐다. ‘올해의 작가’ 조남주의 장편 소설 ‘82년생 김지영’과 손원평 작가의 장편 소설 ‘아몬드’(아동·청소년 분야), 그 외에 ‘명견만리’(경제·경영·정치·사회 분야), ‘살아남지 못한 자들의 책 읽기’(자기계발·역사·예술·과학 분야), ‘소리와 몸짓’(기타 분야) 등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올해의 책’ 수상 목록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여름 휴가 도서로 주목받았던 ‘명견만리’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우수서점인에는 조강우(광주광역시 새날서점), 양계영(전북전주 홍지서림), 손진걸(경북안동 교학사) 씨가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서점의 날’ 기념행사에는 해외 연사를 초청해 세계 각국 서점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발표한 콘퍼런스도 개최됐다. 편집문화실험실 장은수 대표가 국내 연사로 참여했으며, 대만독립서점문화협회 첸릉하오 회장, 터기 작가협회 마흐믓 브이으클르 이스탄불 연합회장이 해외 연사로 참여했다.

한편 ‘서점의 날’은 전국 서점과 서점인들의 권익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제정됐다. 작년에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책을 뜻하는 한자 ‘冊’의 모습과 책이 책장에 진열된 모습을 본떠 11월 11일을 ‘서점의 날’로 정했고,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서점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늘(10일) 첫 번째 기념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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