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보안 기술 P2K, 정보보호 해커톤 대상

조선비즈
  • 김남희 기자
    입력 2017.10.30 09:46 | 수정 2017.10.30 09:46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물인터넷(IoT) 보안을 주제로 개최한 ‘2017 정보보호 해커톤’에서 스마트홈 네트워크의 IoT 보안 기술을 개발한 ‘P2K’가 대상을 받았다.

    이번 해커톤(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대회)은 과기정통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삼성전자, SK텔레콤과 함께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대회에 참가한 19개 팀 중 창의성, 기술성, 사업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2차례의 평가를 거쳐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17 정보보호 해커톤’ 본선이 2017년 10월 28~29일 열렸다. /과기정통부
    P2K는 스마트홈 네트워크에서 취약한 암호를 사용하는 IoT 기기를 원천 차단하는 기술로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은 IoT 기기가 스스로 이상 상태를 탐지하고 정상으로 복구하는 기술을 개발한 ‘블루핀(blue-fin)’과 IoT 기기의 중앙제어장치(CPU) 사용률 등을 학습하고 이상 행동을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한 ‘새싹계란비빔밥’팀이 받았다.

    우수상(삼성전자·SK텔레콤 기업상)은 IP 카메라를 통한 신체 노출을 감지해 유출을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한 ‘굳브로’와 가정 실내 온도 등 스마트홈 데이터를 분석한 부정행위 탐지 시
    스템을 개발한 ‘인기남녀’가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수상 팀에게 정보보호 제품·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인 ‘K-Global 시큐리티 스타트업’ 프로그램과 ‘정보보호 클러스터(경기도 판교)’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할 때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해커톤을 통해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기술을 대상으로 공동개발과 사업화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정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창업부터 해외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정보보호 산업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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