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블리스컴즈가 글로벌 모바일 비전 2017(GMV 2017)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엠블리스컴즈는 이번 GMV 2017에서 버킷리스트와 위시리스트를 활용한 소셜 플랫폼 ‘위싱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엔블리스컴즈의 소셜 플랫폼 ‘위싱노트’.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GMV 2017은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융복합 전시회로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 및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 ICT 융복합 산업을 주도하는 전략과 솔루션’을 주제로 한다.

엔블리스컴즈는 GMV 2017에서 B2B(기업 간 거래)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위싱노트 서비스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위싱노트는 사용자가 작성하는 위시리스트, 버킷리스트 등을 자신만의 노트로 관리하며 성취하는 소셜 서비스로 SNS와 콘텐츠 추천, 커머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SNS 기반 융합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맞춤형 정보를 얻고 기업들은 소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

정지후 엔블리스컴즈 대표는 “사용자들이 꿈을 찾고 원하는 것을 이루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위싱노트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지난 4월 제50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진흥 정부포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 대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소프트웨어+인문 포럼’의 전문위원으로 인문·과학기술 융합을 위한 교육·강연을 통해 지식을 나누고 중소·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여성 과학기술인 창업가로서 기술개발과 창업에 대한 우수모델을 제시하고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