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타임교육과 스마트 러닝 콘텐츠 개발기업 ㈜케이라운지가 전 세계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모델 확산과 실행을 지원하는 ‘플립러닝 글로벌 이니셔티브(Flipped Learning Global Initiative, 이하 FLGI)’의 미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FLGI는 미국의 교육자 존 버그만(Jon Bergmann)이 학생 스스로 주도해 지식을 탐구하는 자기 주도형 학습인 ‘거꾸로 교실(Flipped Classroom)’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거꾸로 교실은 학생들이 수업에 앞서 온라인 강의로 예습하고 수업시간에는 이를 토대로 문답식 수업과 토론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수업참여를 유도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방법이다.

이번 FLGI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타임교육과 케이라운지는 공동 개발한 커넥티드 에듀케이션 플랫폼 ‘놀라운지(Knowlounge)’와 ‘놀레코더(Know Recorder)’를 이용한 플립러닝 모델의 확산 및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 세계 플립러닝 트렌드를 교육 콘텐츠 서비스에 반영해 국내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시간 양방향 학습 서비스인 ‘놀라운지’는 그룹별 학습 및 실시간 채팅, Q&A, 메모, 댓글 작성 등을 제공한다. ‘놀레코더’는 학습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앱 안의 가상 교실 서비스다.

존 버그만은 “놀라운지와 놀레코더를 학급 전체부터 1대1까지 자기 주도적 맞춤형 교육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서비스 플랫폼이 전 세계 플립러닝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문 타임교육 해외사업 본부장은 “이번 FLGI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전 세계 플립러닝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FLGI와 함께 학생과 선생님을 이어주는 에듀케이션 플랫폼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