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美 비자 본사 항의 방문 결정

조선비즈
  • 이민아 기자
    입력 2016.07.21 18:21

    여신금융협회와 국내 카드업계가 21일 긴급 회동을 갖고 미국 비자카드 본사를 방문해 항의 서한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자카드가 오는 1월부터 국내 카드사에 내국인의 해외 결제 수수료를 기존 1%에서 0.1%포인트 올린 1.1%로 적용키로한 데 따른 것이다. 해외 여행지나 해외 쇼핑몰에서 비자 마크가 찍힌 카드를 통해 100만원을 결제했다면 소비자가 내야 하는 비자 수수료가 기존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1000원 오르는 것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구체적인 방문 일자는 아직 정하지 않았으나 조속한 시일 내로 비자 본사에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카드업계는 비자카드의 해외 사용 수수료 인상에 법률적 문제는 없는지 법무법인에 연구 용역을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비자카드는 수수료 인상 소식에 항의가 빗발치자 종전 10월 15일로 잡았던 인상 예정일을 내년 1월로 연기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