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6.07.21 13:59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의 호봉제를 폐지하고 은행원 연봉 차등폭을 최대 40%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민간 은행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상헌 은행연합회 은행경영지원부 부장은 “시중은행들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각 행의 현황, 노조와의 협의 등을 고려한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마련해 내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은행원 연봉의 차등폭을 평균 20~30% 이상으로 운영하고, 향후 40%까지 차등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연봉 차등폭은 관리자급(부부점장 이상)의 경우 30% 이상, 책임자급 이하(일반 직원)은 단계적으로 2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직무 특성을 고려해 연봉 차등폭을 최대 50%까지 적용하는 방안도 담겼다.
이상헌 은행연합회 은행경영지원부 부장은 “시중은행들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각 행의 현황, 노조와의 협의 등을 고려한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마련해 내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은행원 연봉의 차등폭을 평균 20~30% 이상으로 운영하고, 향후 40%까지 차등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연봉 차등폭은 관리자급(부부점장 이상)의 경우 30% 이상, 책임자급 이하(일반 직원)은 단계적으로 2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직무 특성을 고려해 연봉 차등폭을 최대 50%까지 적용하는 방안도 담겼다.

호봉제를 폐지하고 직급별 기본급 상한제(페이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최하위 직급의 연봉제 도입을 추진하되, 임금 자동 상승을 억제하는 방안도 도입하기로 했다.
연봉에서 성과급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관리자급은 기존 평균 17%에서 30%로, 책임자급은 약 13%에서 20%로 각각 확대한다. 평가에 따라 최고-최저 평가 등급자 간 성과급 차등폭은 최소 2배 이상으로 설정했다.
가이드라인은 기본급 개인별 인상률을 전년도 평가 등급에 따라 산정하며, 관리자급은 평균 3%포인트 이상 차등해 인상하도록 권고했다. 일반직원은 최소 1%포인트 이상 차등 인상하는 방안도 담겼다. 책임자급 이하 일반 직원도 개인 성과와 역량에 따라 기본급 인상률을 최소 1%포인트 이상 차등 설정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영업점 단위의 집단 평가만 임금에 반영됐지만, 가이드라인은 개인별 평가가 직원 평가에 차지하는 비중을 20% 이상 설정하도록 했다.
개인평가는 성과평가와 역량평가로 이뤄진다. 성과평가는 업무실적 평가를 말한다. 평가자와 평가 대상인 직원이 합의 아래 목표(MBO·Management By Objectives)를 설정하고 목표 대비 실적을 평가하는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개인 역량평가는 5단계(S~D등급)로 산출한다. S등급(10%), A등급(15%), B등급(50%), C등급(15%), D등급(10%) 등이다. 등급별 인원이 최소 5% 이상 돼야 한다.
은행연합회는 “비효율 및 무임승차 문제 해결, 생산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해 성과연봉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불완전판매, 과당경쟁, 협업 저해 등의 부작용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봉에서 성과급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관리자급은 기존 평균 17%에서 30%로, 책임자급은 약 13%에서 20%로 각각 확대한다. 평가에 따라 최고-최저 평가 등급자 간 성과급 차등폭은 최소 2배 이상으로 설정했다.
가이드라인은 기본급 개인별 인상률을 전년도 평가 등급에 따라 산정하며, 관리자급은 평균 3%포인트 이상 차등해 인상하도록 권고했다. 일반직원은 최소 1%포인트 이상 차등 인상하는 방안도 담겼다. 책임자급 이하 일반 직원도 개인 성과와 역량에 따라 기본급 인상률을 최소 1%포인트 이상 차등 설정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영업점 단위의 집단 평가만 임금에 반영됐지만, 가이드라인은 개인별 평가가 직원 평가에 차지하는 비중을 20% 이상 설정하도록 했다.
개인평가는 성과평가와 역량평가로 이뤄진다. 성과평가는 업무실적 평가를 말한다. 평가자와 평가 대상인 직원이 합의 아래 목표(MBO·Management By Objectives)를 설정하고 목표 대비 실적을 평가하는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개인 역량평가는 5단계(S~D등급)로 산출한다. S등급(10%), A등급(15%), B등급(50%), C등급(15%), D등급(10%) 등이다. 등급별 인원이 최소 5% 이상 돼야 한다.
은행연합회는 “비효율 및 무임승차 문제 해결, 생산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해 성과연봉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불완전판매, 과당경쟁, 협업 저해 등의 부작용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