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포커스, 바이오 생합성 레티노이드 시제품 개발 성공

조선비즈
  • 노자운 기자
    입력 2016.03.03 08:32

    산업용 효소 개발 업체 제노포커스(187420)는 바이오 생합성 방식으로 레티노이드를 생산, 레티놀 시제품을 상용화했다고 3일 밝혔다.

    레티노이드는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의 원료로, 레티놀의 상위 개념이다. 레티노이드는 암의 증식을 예방하고 백혈병을 치료하는 기능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레티노이드는 모두 바이오 생합성 방식이 아닌 화학적 합성 방법으로 상용화된 것으로 바이오 생합성 방식을 채택해 성공한 사례는 유일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제노포커스 관계자는 “화학 합성법으로 생산된 레티노이드에는 정제되지 않은 불순물이 섞일 가능성이 있지만, 바이오 기반 레티노이드는 대사 공학을 바탕으로 하는 제품으로 화학 불순물이 없다”고 강조했다.

    제노포커스는 이번 바이오 레티노이드 개발을 위해 2014년 김선원 경상대 교수로부터 대사 공학 기술을 이전받았다. 이를 활용해 레티노이드 생산의 전구 물질인 베타·카로틴을 생산하는 경로와 효소 유전자 경로를 동시에 도입해 레티노이드를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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