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패 받은 김정주 대표 "넥슨 100년 가는 회사로 만들겠다"

조선비즈
  • 박성우 기자
    입력 2015.12.15 19:17 | 수정 2015.12.16 12:34

    김정주 NXC 대표 /박성우 기자
    “앞으로 100년 갈 수 있는 회사 만들겠습니다.”

    김정주 넥슨 창업자 및 NXC 대표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벤처기업협회 설립 20년을 기념해 열린 ‘제 20회 벤처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연말에 정말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벤처기업협회가)많은 벤처인들의 힘을 모아 20년동안 이끌고 온 점을 정말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넥슨도 지난해 창립 20년을 맞아 감회가 새로웠다”면서 “넥슨을 50년, 100년이 갈 수 있는 회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994년 넥슨을 창업해 2014년 기준 연매출 1조6391억원의 글로벌 게임회사로 성장시켰다. 현재 김 대표는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 대표를 맡으면서, 다양한 벤처 기술과 해외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7일 넥슨 21주년을 기념해 기업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스토리북 ‘플레이’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도 김 대표는 넥슨의 성장 비결을 ‘벤처정신’을 꼽았다.

    책에서는 넥슨의 성공에 대해 “바깥으로 성장하려는 원심력과 초심을 잊지 않으려는 구심력의 균형을 지키려는 벤처정신 때문”이라며 “현재도 견제와 균형, 빠른 의사소통 등 벤처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김 대표는 소셜커머스 벤처업체 위메프에 10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또 글로벌 아기 용품 업체인 노르웨이의 스토케를 인수하기도 했으며, 미국 이륜차 스타트업 기업인 릿모터스에도 100만달러(약 10억원)를 투자했다.

    이 밖에도 크라우드 펀딩업체 ‘서클업’, 식물성 인조고기 업체 ‘비욘드 미트’·‘임파서블푸즈’, 귀뚜라기 영양바 업체 ‘엑소’, 달 착륙선 업체 ‘문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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