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 폐막...7억달러 수출 상담 성과

조선비즈
  • 전효진 기자
    입력 2015.10.16 17:46 | 수정 2015.10.16 17:45

    한국전력이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5)’를 통해 6억7232만달러(7698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전력이 지난 12~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세계 최초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인 'BIXPO 2015'(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 현장./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은 세계 40개국에서 2000여명의 전력 분야 기업 관계자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피터 그륀버그 독일 율리히 연구센터 교수, 국제 발명가협회(IFIA)의 알리레자 라스테갈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2일부터 사흘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BIXPO 2015’(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 행사를 개최했다.

    ‘전력 기술의 미래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선 전력 분야 신기술과 미래 전력 산업의 방향, 비즈니스 모델 등이 논의됐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글로벌 신(新)교류의 장’을 통해 전력 산업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신기술 전시회, 국제발명대전, 전력 기술 미래 컨퍼런스 등 다양한 세션을 진행, 전력 기술 산업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BIXPO 2015'(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 연설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국제 컨퍼런스 세션에는 2007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피터 그륀버그 교수가 참석해 글로벌 연구개발(R&D)의 흐름, 국제 스마트그리드(ISGC)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전은 엑스포 기간 동안 브라질 국영전력회사 푸르나스(FURNAS), 중국 남방전망, LS산전 등 8곳과 전력·에너지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70여개 국내외 기업 관계자와 참석자들은 한국전력이 전라남도에 조성 중인 혁신도시 ‘빛가람 에너지 밸리’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전력은 작년 12월 본사를 이전하면서, 2020년까지 에너지 기업 500개를 유치한다는 혁신 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김상협 카이스트 교수는 ‘에너지 신산업의 현재와 미래’ 발표를 통해 “전력과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에너지 밸리 조성 계획이 미래 에너지 신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사안인 만큼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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