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의원 "다음카카오, 게시물 제목도 마음대로 수정"

조선비즈
  • 정용창 기자
    입력 2015.09.17 18:09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이 다음카카오(035720)가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콘텐츠 제목을 선정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병선 다음카카오 대외협력이사(왼쪽)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오른쪽)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화면 캡처

    17일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은 "다음카카오가 뉴스에는 손대지 않는다고 하지만, 일반 게시물의 제목은 습관적으로 수정하고 있다"며 “다음카카오가 인기 게시물의 제목을 마음대로 바꿔 작성자가 게시물을 지웠다는 제보도 몇 차례 받았다”고 말했다.

    증인으로 참석한 이병선 다음카카오 대외협력이사는 "지적한 콘텐츠를 확인해보고 문제가 있는 부분은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유의동 새누리당 의원은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의 약관이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작성됐다”고 지적하며 “현재 약관이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 약관과 차이가 많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이사는 "현재 약관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나온 가이드라인을 따르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은 올 3월에 만들어져서 현재 적용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내 새 약관을 서비스에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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