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글래스 프로젝트, '아우라'로 이름 바꾼다

조선비즈
  • 이승주 기자
    입력 2015.09.17 14:31 | 수정 2015.09.17 14:51

    구글 스마트 안경 프로젝트 ‘구글 글래스’가 새 이름으로 다시 출발한다. 16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글이 글래스 프로젝트 이름을 ‘프로젝트 아우라(Project Aura)’로 바꾸고 아마존의 ‘랩126(Lab126)’에서 인력을 대거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랩126은 아마존에서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곳이다. 구글은 랩126에서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로젝트 관리자 등을 데려왔다.

    구글 글래스의 시연 모습. / 블룸버그 제공
    비즈니스 인맥 관리 서비스 링크드인에 소개된 아우라팀 설명에 따르면, 아우라팀은 다음 버전의 구글 글래스 개발과 다른 웨어러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글 글래스는 1500달러(약 175만원)에 판매됐으나, ‘몰카(몰래 카메라)’ 등 사생활 침해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난 1월 판매가 중지됐다.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구글 최고경영자는 올초에 “웨어러블 기술이 잠재력이 큰 새로운 시장”이라며 “구글 글래스 개발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얘기한 바 있다.

    WSJ에 따르면, 구글이 건강관리, 제조업, 에너지업 분야 회사와 제휴해 새 버전의 구글 글래스를 배포 중이다. 그러나 기업용이 아닌 소비자용 구글 글래스는 1년 이후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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