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가 해킹을 당해 19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뽐뿌는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경 “개인 계정에 대한 탈취 시도가 지속되고 있다”며 “장기 미접속자에 대한 임시보호 조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는 지난 11일 밤 11시 50분경 공지사항을 통해 해킹을 통해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어 밤 11시 50분 경 ‘계정 해킹 사건에 대한 보고 및 사과문’을 올려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음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는 회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 뽐뿌 닉네임, 장터 비밀번호, 가입일 등이다. 뽐뿌는 가입자들의 주민등록번호는 수집하지 않는다.

뽐뿌 측은 “회원들의 비밀번호는 암호화 과정을 거쳐 보관한다”면서도 "해킹범들이 암호화 알고리즘의 취약점을 이용해 단순하게 설정된 암호들을 해독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뽐뿌 측은 이용자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뽐뿌 로그인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다른 사이트에서 뽐뿌와 동일한 아이디,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비밀번호를 새롭게 설정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