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전효성'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6’에는 전효성이 호스트로 출연해 오프닝부터 화끈한 섹시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탄탄한 복근과 늘씬 몸매를 드러낸 전효성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남성 크루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에 신동엽은 “주변에서도 전효성 씨와 함께 연기해서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정말 매력적이다. 하루 종일 함께 있어 보면 안다”고 칭찬을 하더니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매력적인 부위는 어디인가?”라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전효성은 "내가 생각해도 매력적인 그 부위는 선천적으로 타고 나서 남들보다 좀 크고 예쁘다"라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남성 크루들은 가슴을 예상한 듯 서로 보겠다고 난리를 부렸지만 정작 전효성은 잇몸을 드러내 신동엽에게 "장난하냐"는 지적을 받았다.
전효성의 섹시 진가는 콩트에서도 발휘됐다. '이퀼리브리엄' 코너에서는 몸매가 드러나는 시스루 의상으로 신동엽 김준현 등에게 감정을 가지게 하는 매력적인 여인으로 변모했다. 신동엽에게 백허그를 하는 등 스킨십도 과감하게 시도했다.
또 '나를 찾아줘' 코너에서는 전효성은 가슴 실종 사건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자 힘겨워했다. 경찰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남성들이 혈안이 되어 전효성의 가슴 찾기에 나서게 된 것. 이에 전효성은 "가슴이 뭐라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던 중 이세영이 전효성이 가슴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전효성은 “더 이상 얘들의 그늘 속에 살고 싶지 않다. 나는 가슴이 아니라 가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뭘 좀 아는 어른들의 라이브 TV쇼 ‘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에 ‘SNL코리아’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정상훈, 안영미, 정이랑, 강유미, 박재범, 나르샤, 김두영, 권혁수, 이세영, 한재석, 정연주, 고원희, 리아까지 총 17명의 크루들이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