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 장관 "'창조경제' 성과 나오기 시작했다"

조선비즈
  • 설성인 기자
    입력 2014.09.29 15:26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창조경제의 추진계획과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설성인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9일 서울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정부의 노력과 민간으로 창조경제 확산이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성과가 돋아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토양이 되고 있다”며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에서는 국민 참여와 사업화 지원으로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고, 오프라인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조경제 성장의 엔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에서 올 들어 매월 800건이 넘는 아이디어가 제안되고 있다. 올 7월 기준으로 정부·민간 사업화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시장진출 7건, 기술이전 1건, 민간투자·지원 10건 등이 이뤄졌다.

    이달 15일 확대 출범한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별로 국내 주요 대기업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연계, 1대1 전담지원체계도 구축중이다. 삼성을 비롯해 LG, SK, 현대차, 한화, 효성, 두산, GS, CJ, 현대중공업 등이 참여한다.

    최양희 장관은 “글로벌 브랜드로서 자본과 구매능력, 유통망을 보유한 대기업의 참여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창업·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지역생태계의 구심점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했다.

    “(창조경제 성공을 위해서는) 민간의 활력과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규제개선, 예산지원 관련 법률 제·개정 등 정부의 마중물 역할이 중요합니다. 미래부는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특허를 벤처·중소기업과 연결, 창조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제조업, 농업, 의료·바이오 분야의 고도화·창조화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도 확충하겠습니다.”

    최 장관은 “창조경제는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야 한다”며 “창조경제 새싹들이 큰 나무로 자라고 세계무대를 향해 뻗어나갈 수 있도록 온 국민이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는 이날 얼굴 인식 보안프로그램(파이브지티), 화장품 성분 분석 애플리케이션(버드뷰) 등 6개 기업을 초청, 창조경제의 대표적 사례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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