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벤처, 프랑스 最古 번역 SW업체 인수

조선일보
  • 이인묵 기자
    입력 2014.05.27 03:04

    갤럭시S 번역앱 성능개선 기대

    삼성 갤럭시S 시리즈 스마트폰에 탑재된 번역 앱 'S번역기'를 만든 국내 벤처 CSLi가 프랑스의 세계 최고(最古) 번역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시스트랑(Systran)을 인수했다. CSLi는 시스트랑 지분의 38%를 1570만유로(약 218억원)에 사들였고, 잔여 지분은 시장에서 공개 매수 중이다.

    시스트랑은 1968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계 번역 회사 중 하나다. 52개 언어 번역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 국방부에도 번역 기술을 납품하고 있다. CSLi는 지난해부터 시스트랑과 유럽-아시아 언어 통합 번역 기술을 공동 개발해온 끝에 인수로 이어졌다.

    CSLi가 시스트랑을 인수해 갤럭시S 시리즈의 S번역기 역시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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