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기분을 알려주는 도로 표지판' 소식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깐 화남'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공개된 '아깐 화남' 사진은 한 도로 표지판을 촬영한 것이다. 해당 도로 표지판에는 '인제·신남'이라는 지명이 붙어 쓰여 '아까는 화가 났었다'라는 것을 의미하는 듯 보인다.
한편 '아깐 화남' 사진 속의 지역은 강원도에 실제로 존재하는 지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깐 화남'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지판이 귀여워 보인 건 처음이야", "직접 가서 보고 싶다", "표지판이 이젠 신이 난다니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