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당국, "사적 메시지 노출" 관련 페북 경영진 소환

조선비즈
  • 박정현 기자
    입력 2012.09.26 16:18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SNS)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사적으로 주고받은 쪽지가 공개 게시판에 게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프랑스 정부가 25일(현지시각) 페이스북 현지법인 경영진을 불러 설명을 들었다.

    페이스북 측은 이런 의혹에 대해 진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프랑스 정부는 의심의 여지가 남아있다며 사생활이 침해됐다고 생각하는 이용자는 페이스북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라고 말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르노 몽트부르 산업장관과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중소기업·혁신·디지털경제장관은 이날 공동 성명에서 정보보호 감시기구인 프랑스 컴퓨터사용 및 자유위원회(CNIL)에 페이스북 현지법인 경영진을을 소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터넷 세계에서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사건”이라며 “지체없이 분명하고 투명하게 설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며칠전부터 이같은 논란이 제기되자 페이스북은 지난 24일 사적 메시지의 공개 노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문제가 된 메시지는 이용자가 예전에 공개 게시판에 썼던 것”이라며 “소수의 사용자가 개인적 메시지가 공개 게시판인 ‘타임라인’에 게시됐다고 착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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