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금융연구원장에 윤창현 교수 유력

입력 2012.03.01 07:28

이명박 대통령 정책자문단 출신인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가 차기 금융연구원장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1일 “이달 16일 3년의 임기를 마치는 김태준 금융연구원장 후임으로 윤 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금융연구원을 잠깐 거친 후 명지대 무역학과를 거쳐 2005년부터 서울시립대 교수로 일하고 있다.

윤 교수는 바른금융재정포럼 이사장으로 200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캠프 정책자문단에 참여했고 활발한 칼럼 기고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보수 진영의 대표적 논객으로 활약해 왔다.

이에대해 윤창현 교수는 "아직 공식적인 통보를 받은 적은 없다"며 "내달 중순쯤 돼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채희율 경기대 교수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채 교수는 1994년부터 1997년까지 한국금융연구원 부연구위원으로 재직했고 2007년 이명박 캠프에서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채 교수는 금융위원회 비상임위원과 우리은행 사외이사를 거친 금융통이다.

신임 금융연구원장은 다음달 중순 5개 은행장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거쳐 은행연합회 소속 은행장들의 사원총회를 거쳐 최종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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