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ㆍ트위터 등 신생 기업, 특허 전쟁에 취약"

조선비즈
  • 우고운 기자
    입력 2011.09.06 18:33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미국 실리콘밸리 내 신생기업들이 거의 특허를 보유하지 않고 있어 조만간 특허전쟁에 휩싸이면 곤경에 처할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의 일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실리콘밸리의 떠오르는 별들인 페이스북ㆍ트위터ㆍ징가ㆍ링크드인 등은 모바일기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특허전쟁에서 살짝 비켜나 있어 큰 피해를 보지 않고 있다.

    하지만 법률전문가들과 정보기술(IT)업계에서는 오라클과 IBM,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기존 IT대기업들이 데이터베이스와 파일관리 애플리케이션 분야 등에서 이들을 상대로 특허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미국 특허청(USPTO)의 집계 결과, 페이스북은 보유 특허의 수가 12건에 불과했고 트위터ㆍ징가ㆍ링크드인ㆍ그루폰도 아예 없거나 많아야 2건 정도만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들 기업과 관련해 가장 특허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큰 분야로 데이터센터를 꼽았다. 신생 기업들은 특허와 관련한 대가를 지불하기 보다는 무료로 제공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주로 사용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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