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면 돌풍에 이경규 로열티 '억'소리 난다는데…

조선비즈
  • 김명지 기자
    입력 2011.08.31 13:40

    ‘꼬꼬면 개발자인 개그맨 이경규의 로열티(기술특허사용료) 수입은 얼마?’

    한국야쿠르트의 ‘꼬꼬면’이 인기를 끌면서 이씨의 로열티 수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꼬꼬면은 이씨가 지난 3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에서 만든 라면으로, 닭 육수와 계란, 청양 고추를 넣어 농심·삼양라면·한국야쿠르트 등 라면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씨가 받는 로열티는 꼬꼬면 전체 매출액의 1% 내외로 알려져 있다. 꼬꼬면의 올해 매출이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씨는 5억원 가량의 로열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꼬꼬면’ 수익의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와 한국야쿠르트는 당장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서울시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꼬꼬면과 식혜 등 6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를 갖는다. 물품대금 6000만원 가운데 절반은 이 씨 부담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이 씨가 (로열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다”면서 “수익의 일정 부분을 기부하자는 의견을 냈다”고 전했다.

    한국야쿠르트는 꼬꼬면의 인기몰이를 감안해 9월부터 생산량을 월 800만개에서 1350만개를 늘릴 계획이다. 또 오는 12월까지 월 2100만개 생산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매출 목표도 당초 3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껑충뛸 것으로 예상된다. 꼬꼬면은 8월 넷째 주 이마트 라면 판매 5위,훼미리마트에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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