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탐구] 이용자가 전하는 3인3색 SNS서비스

조선비즈
  • 박성우 기자
    입력 2010.11.02 10:34

    SK커뮤니케이션즈 등 소셜 테마주를 집중 파헤치는 이번 입체탐구 코너에서는 싸이월드·트위터·페이스북 사용자를 대상으로 미니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싸이월드와 함께 외국산 SNS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1문 1답. [펀집자주]

    ◆ 김주희 (여성, 서울 신림동, 28살, 직장인)

    - 어떤 모바일 디바이스를 가지고 있나. (Ex. 아이폰3, 아이폰4, 갤럭시, 아이패드 등)
    “아이폰 3gs를 가지고 있다.”

    - 외국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적이 있는가.(Ex. 트위터, 페이스북 등)
    “네. 트위터랑 페이스북 둘 다 사용하고 있다.”

    -싸이월드와 소셜미디어(트위터, 페이스북)의 차이는 무엇인가.
    “아이폰을 쓰기 전까지 SNS는 남 얘기 인 줄 만 알았다. PC로 접속해 본 적은 없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아이폰에서 사용하기 쉽게 애플리케이션이 잘 만들어져 있어 나 같은 초보자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싸이월드의 장점은?
    “스킨과 배경음악도 바꿀 수 있고, 특히 대부분의 친구가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 미니홈피 보는 것도 내 미니홈피를 꾸미는 것도 재미있다.”

    -싸이월드의 단점은?
    “살짝 지겨워진다. 항상 꾸며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도토리도 사야 하고, 점점 이용 빈도가 떨어진다.”

    -스마트폰, 패드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외국산 SNS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언제 어디서든지 친구의 소식이나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좋지만, 너무 빠져버리는 것 같아 기분 나쁠 때도 있다. 좋은 점도 있을 것 같고 나쁜 점도 있을 것 같다.”

    - 앞으로 어떤 SNS가 나왔으면 좋겠는가.
    “외국사람들의 얘기를 읽어보고 싶은데, 사실 영어실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외국어를 자동 번역해 주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 강정호(남성, 서울 미아동, 27살, 직장인)

    - 어떤 모바일 디바이스를 가지고 있나. (Ex. 아이폰3, 아이폰4, 갤럭시, 아이패드 등)
    “아이폰 3gs를 가지고 있다.”

    - 외국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적이 있는가. (Ex. 트위터, 페이스북)
    “한때 하루에 30번 넘게 싸이월드를 접속했던 시절이 있다. 최근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퀘어 등을 자주 이용한다.”

    -싸이월드와 외국산 SNS(트위터, 페이스북)의 차이는 무엇인가.
    “싸이월드와 외국산 SNS의 가장 큰 차이는 폐쇄성과 개방성이다. 싸이월드는 일촌이라는 폐쇄성을 바탕으로 전체공개 선택하도록 해 부분적 개방을 추구하지만, 트위터는 개방성을 바탕으로 부분적으로 폐쇄성을 추구하고 있다. 어떤 게 좋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싸이월드의 장점은?
    “오랫동안 써와서 편하다. 또한 네이트온이랑 연동이 되기 때문에 친밀한 사람들의 소식을 쉽게 알 수 있다.”

    -싸이월드의 단점은?
    “폐쇄성이 완벽하지 않다는 점이다. 실명이나 실제 주민번호, 생활공간 등 사생활이 드러나기 쉽다.”.

    -스마트폰, 패드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외국산 SNS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이폰·아이패드의 특징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에 맞춰 응용된 것이 결국 SNS라고 생각한다. 긍정적으로 활용하면 좋겠지만, 정보의 신뢰도나 프라이버시 등 많은 문제가 있는 만큼 보완이 필요하다.“

    - 앞으로 어떤 SNS가 나왔으면 좋겠는가.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트온, MSN, 스카이프 등등 여러 SNS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나왔으면 좋겠다.”

    ◆ 연수정(여성, 서울 봉원동, 24살 대학생)

    - 어떤 모바일 디바이스를 가지고 있나. (Ex. 아이폰3, 아이폰4, 갤럭시, 아이패드 등)
    “아이폰 3gs를 가지고 있다. 아이패드가 국내 출시하면 살 수도 있다.”

    - 외국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적이 있는가. (Ex. 트위터, 페이스북)
    “트위터는 주로 사용하고, 페이스북은 계정이 있지만, 사용은 거의 하지 않는다.”

    -싸이월드와 소셜미디어(트위터, 페이스북)의 차이는 무엇인가.
    “싸이월드는 네트워크 인맥을 보다 조직적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트위터는 상대방의 정보없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만 이용되는 느낌이다. 페이스북은 사용을 잘 안 해서 모른다. ”

    -싸이월드의 장점은?
    “친구의 생일도 알려주고, 사람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런 점은 내 인맥을 알아서 관리해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싸이월드의 단점은?
    “내가 모르는 사람이 내 미니홈피나 혹은 친구의 미니홈피에 접속해, 개인신상에 대해 알 수도 있어 불안하다. 사생활(친분관계 등)이 너무 노출될 때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스마트폰, 패드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외국산 SNS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실 싸이월드가 한국사람인 내 취향에는 잘 맞는 거 같다. 간편하기는 하지만 뭔가 쌓이고, 내 것이라는 정이 든다. 반면 외국산 SNS가 늘어날수록 선택폭은 많아지겠지만, 오히려 분산되는 느낌이 있고,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는 것 같다.

    - 앞으로 어떤 SNS가 나왔으면 좋겠는가.
    “사실 지금 있는 싸이월드, 트위터로도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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