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 3만명 프로젝트] 알짜 환경중소기업 80여곳, 320명 당일 채용

조선일보
  • 선정민 기자
    입력 2010.10.04 03:00

    6일 코엑스에서 녹색환경산업 취업박람회
    R&D·환경컨설턴트 모집…
    포스코·동부 등 대기업 채용 설명회도

    오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녹색환경산업 취업박람회'에는 80여곳의 환경 관련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해 총 320명의 청년 인재를 당일 채용할 계획이다. 또 환경 관련 대기업의 채용설명회 등 청년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환경 중소기업 80곳 320명 채용

    이번 취업박람회의 채용기업들은 우선 화학·생물·토목·기계·전기전자 등의 분야에서 연구개발(R&D)을 담당할 이공계 청년 인재를 찾고 있다.

    물환경 전문기업 한국바이오시스템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경기도 평촌의 회사 연구소에서 근무할 연구원 3명을 뽑을 계획이다. 한국바이오시스템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수질 측정장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벤처타운에 입주해 근무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화학·생물·환경 및 전기전자 전공자를 우대한다.

    지난 1일 경기도 평촌의 수질 측정장비 제조업체 한국바이오시스템에서 이 회사 연구원들이 실험에 쓰는 특수 용액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덕훈 기자 leedh@chosun.com

    서울 서초구의 코스닥 등록기업 에코에너지홀딩스는 경영·회계와 화공·환경·기계·토목 등의 분야에서 총 10명을 채용한다. 폐기물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자원화하는 사업을 펼치는 이 회사는 최근 매출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또 환경 플랜트 제조업체 포스벨, 수질·대기질 정화장치 제조업체 매크로드 등 많은 환경기업들이 설계·R&D 등의 분야에서 인재를 구한다. 최근 지방 하천 정비사업 등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오염 정화 전문업체들은 토목·조경 분야 인재를 특히 우대한다. 자체 개발한 '생태블록'을 시공해 하천을 복원하는 에코탑이 영업직·연구직 등 3명을 채용하며, 지오그린21·아름다운환경건설이 연구 및 현장조사를 담당할 직원을 찾고 있다.

    이공계뿐 아니라 상경·법학·어문계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구직자들에게도 취업 기회가 주어진다. 환경컨설팅 전문업체 에코시안은 이번에 경제학·통계학 석사 5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탄소배출거래·기후변화·지속가능경영 등의 분야에서 컨설턴트로 일할 상경계 졸업자를 찾고 있는 것이다.

    포스코·동부 등 대기업 채용설명회도

    6일 행사장에는 포스코건설·동부엔지니어링 등 5~6곳의 환경 관련 대기업이 부스를 운영하면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또 여러 후원업체들이 참가해 '면접복장 컨설팅' '직업 체험' '실전 면접 체험' 등 취업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참가에 앞서 조선일보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취업전문 무료 사이트 '잡월드(jobworld.chosun.com)'나 이번 취업박람회 홈페이지(keiti.ecojob.re.kr)를 방문하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행사 문의는 2010 녹색환경산업 취업박람회 운영사무국 ☎02)2186-9297/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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