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장관이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신임 실장과 화상 통화를 했다고 1일 밝혔다. 크라치오스 실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도 미국 CTO(Chief Technology Officer)와 국방부 연구·엔지니어링 차관직을 역임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유 장관이 크라치오스 실장에게 한미 양국 정부, 연구기관 간 추진되고 있는 과학기술 협력들이 차질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크라치오스 실장은 한국이 미국의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임을 재확인하며,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과기정통부는 “양측이 상호 이익을 위한 과학기술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