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마는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전산모델링연구실과 공동으로 ‘항공우주 분야에서 양자 알고리즘을 활용한 유체역학적 해석 및 양자 이득 실현’을 주제로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노르마

■양자 보안과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는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전산모델링연구실과 공동으로 ‘항공우주 분야에서 양자 알고리즘을 활용한 유체역학적 해석 및 양자 이득 실현’을 주제로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비선형 고속 공기역학을 활용하여 양자 우위를 실증하는 이 연구는 극초음속 비행체, 차세대 전투기, 재사용 발사체, 무인 전투기 체계 등에서 필수적인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기존의 수치 해석 방식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독일레오폴디나한림원과 함께 공동 정책 제안서 ‘한국과 독일의 에너지 전환’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책 제안서는 태양전지 분야 세계적 석학인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와 공정시스템공학 분야 저명한 학자인 볼프강 마르쿼트 헬름홀츠 율리히연구소 전 의장 등 양국의 에너지 전환 전문가 22인이 공동 집필했다. 양국 연구자들은 미래에너지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자들에 대한 장기적 자금 지원, 교류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25일부터 26일까지 대전 본원에서 ‘제1차 한-EU 핵융합 실증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핵융합 실증로 관련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핵융합 실증로 개발에 필요한 협력 분야를 계속해서 발굴하기로 했다.

■특허청은 올해부터 전국 9개 권역의 지식재산(IP) 중점대학과 연계해 교수‧학생‧기업 대상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대면 교육 213개 과정 4만명, 이러닝 교육 421개 과정 50만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AI를 접목한 발명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육 대상별 맞춤형 교육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