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보름달이 지구의 어두운 그림자 사이로 미끄러지면서 개기월식이 진행됐다. 미국 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의 달 탐사선인 블루고스트(Blue Ghost)가 달 앞면 북동쪽에 있는 현무암 평원 ‘위기의 바다’(마레 크리시움)를 촬영한 모습이다. 블루 고스트는 지구가 태양을 가리면서 한 지점을 남기고 주변에 동그란 빛의 고리가 나타나는 ‘다이아몬드 반지’(베일리의 구슬) 효과를 포착했다. 지구 대기에서 산란하는 태양빛은 지구를 띠로 감싸고 있다.
입력 2025.03.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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