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이 지난해 개최한 제1회 공룡의 발자취 프로그램 모습./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은 4월 12일과 19일 이틀 동안 지질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과학의 달’을 맞아 ‘공룡의 발자취’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룡의 발자취’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공룡 연구를 직접 체험하고, 공룡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고생물학의 세계를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3월 3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연구데이터 관리·활용 촉진’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KISTI가 주관했다. 박 의원은 작년 7월 ‘국가연구데이터 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연구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공개·공유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다.

■고등과학원은 3월 15일 세계 수학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200여 명,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고등과학원 전, 현직 연구진의 참여로 진행됐다. 고등과학원 수학부 라준현 교수, 허준이수학난제연구소 이철희 박사, 숙명여자대학교 신용현 교수와 함께 진행된 ‘수학자와의 대담’ 등이 진행됐고, 수학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고민과 수학자들의 대답이 이어졌다.

■양자 보안과 양자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는 국내 게임회사인 네오위즈와 양자컴퓨팅 활용 게임 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르마와 네오위즈는 게임 분야에 양자컴퓨팅과 양자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양자컴퓨팅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 공동 워크숍과 세미나 등을 앞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