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

지난 26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달로 발사된 아테나’(노바-C)가 단계 분리 직후에 촬영된 사진이다. 무인 달 탐사선인 아테나는 다음달 6일 달 남극 분화구 인근의 고원 ‘몬스 무턴’(Mons Mouton)에 착륙할 예정이다. 이는 역대 달 탐사 임무 중 남극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다. 아테나에는 드릴과 질량분석기가 합체된 ‘극지 자원 빙하 채굴 실험’(PRIME-1) 장비가 실려 있다. 달 착륙 후 지표면을 뚫고 지하 1m 깊이까지 토양을 파내 채취한 뒤 그 성분을 분석해 자료를 전송하도록 설계됐다. 달 남극의 물이나 가스, 기타 광물 자원의 잠재적 존재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아테나의 목표다. 아테나에는 탐사 드론·로봇 ‘마이크로-노바 호퍼’(별칭 그레이스)도 실려 있다. 달 남극의 분화구 안으로 들어가 음영 지역에 물의 얼음이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