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소재공학부 이은지(사진) 교수가 한국고분자학회가 우수 중견연구자에서 수여하는 ‘롯데케미칼 중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GIST에 부임한 이 교수는 유기고분자 자기조립 기반의 연성 나노소재 제조와 시공간 투과전자현미경 이미징 나노기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광전자, 바이오의학 분야에 학문적‧산업적으로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2022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차세대 회원에 선출됐고, 180여 편의 논문을 해외 우수 학술지에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화학산업유공자 장관표창을 받았고, 영국왕립학회와 일본화학회에서 고분자화학분야 우수연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