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전문기업 이엔셀(456070)은 유전성 망막 질환 치료제 개발사 싱귤래리티바이오텍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엔셀은 신약 개발 기술력과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노하우를 공유해 싱귤레리티바이오텍의 치료제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싱귤레리티바이오텍은 건양대와 순천향대 연구진의 공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환우들이 참여해 설립된 바이오 회사다. 유전성 망막 질환 치료를 위한 망막 오가노이드 유래 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회사는 동물실험을 통한 선행 연구 자료와 기술 유효성을 입증해 지난해 민관공동창업자발굴육성사업(TIPS)에 선정돼 공정을 고도화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226330)는 지난 24일 금융기관으로부터 기존 채무 상환·운영자금 목적의 100억원을 차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종선 대표는 이번 100억원 차입에 보유한 234만3500주를 담보로 제공했다. 회사는 차입금으로 2023년 7월 발행한 전환사채(CB, 100억원)를 조기 상환할 계획이다.
■HLB(028300)는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항암제 캄렐리주맙의 제조·품질관리(CMC)에 대한 추가 서류 제출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CMC 실사 후 지적받은 3개 사안에 대해 보완 완료한 내용을 보고한 것이다. FDA는 이를 검토해 CMC 실사 결과를 최종 판단한 뒤 3월 내로 HLB 간암 신약에 대한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2023년 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면역 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해 FDA에 간암 1차 치료제 신약 허가를 신청했다. FDA 승인을 받을 경우 국산 항암제 최초의 FDA 신약 허가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으나 항서제약이 FDA로부터 보완요구 서한을 받으면서 승인이 불발됐다.
■휴젤(145020)은 자사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WELLAGE)’와 인기 TV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가 콜라보한 한정 기획세트를 출시한다. 기획세트는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 100ml ▲ 리필 75ml ▲스티커로 구성됐다. 리필 패키지 디자인은 브레드이발소 주인공 캐릭터 중 하나인 ‘윌크’ 모양으로, 함께 포함된 스티커를 활용해 재미있게 꾸밀 수 있다. 오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무신사에서 단독 선론칭,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파마리서치(214450)는 리쥬란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REJULIFT)’의 올해 첫 홈쇼핑 방송을 오는 2일 밤 10시 40분에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리쥬리프’는 초음파와 고주파 케어를 하나의 기기로 관리할 수 있는 미용 의료기기다. 지름 약 2cm의 소형 카트리지를 통해 굴곡진 부위까지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 지난해 출시 기념 방송과 앵콜 방송에서 연달아 조기 매진됐다.
■휴온스(243070)메디텍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5′에 참가해 중동시장 진출을 앞둔 신장 내 요로결석쇄석기 ‘ASADAL-M1′ 제품을 선보였다. 이는 미국 FDA와 유럽 의료기기규정(CE)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진석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해외 학회, 전시회 참여 등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해외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씨젠(096530)은 지난 21~23일 서울 송파구 씨젠 본사에서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컨퍼런스(Global Sales & Marketing Conference)와 법인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목표와 영업 방침을 공유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매출·이익 목표 달성·비용 효율성 제고 △고객 관점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조직·업무 효율화·조직문화 혁신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을 통한 지속 성장 등을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한국애브비는 지난 24일부터 ‘아토피피부염 새로고침 시즌2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인식 개선을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올해는 환자들이 본인의 치료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적의 치료 목표와 최신 치료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유튜브, 블로그, 환자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