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환경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5’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어스아워’(Earth Hour)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행사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행사에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사옥인 ‘그랑서울’과 서초동에 위치한 ‘GS건설 R&D센터 서초사옥’, ‘엘리시안 강촌, 제주’에서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GS그룹 및 관계사인 GS타워, GS강서타워,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나인트리 파르나스 등 각 지점에서 행사를 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어스아워 동참을 통해 기후변화 정책,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시대를 맞아 앞으로 친환경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했다. 2019년에 이어 6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받았다. GS건설은 앞으로도 친환경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