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시피주 노스잭슨에서 한 남성이 구직 센터에서 실업수당 신청서를 들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3월 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건이라고 13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직전 주보다 약 2000건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5000건)를 밑돌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다소 줄어들면서 노동시장 불안은 일단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월 23일부터 3월 1일 주간 187만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7000건 줄어들었다.